도와줘요! 박사님! - 클라이언트와 웹 서버

*이 글은 이전된 글입니다. 왜냐면 이건 원래 원앙과의 지식 공유를 위해 나의 언어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임 ㅎㅎ

 

보호보호야 궁금한게 있다구?

아뇨 없는데용

호호 보호보호야 내가 알려주마 보호보호야 인터넷에서 너가 로그인 버튼을 클릭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니?

보호보호 너가 클릭을 하는 순간 인터넷에서는 서버에게 이런 요청을 보내게 된단다.

아니 안물어봤는데용

뭐어?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뭔지 모르겠다구?

쉽게 생각하면 클라이언트는 눈에 보이는 영역이란다.

예를 들면 보호보호 너가 쓸 수 있는 크롬,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 같은 애들이란다.

익스플로러도 있지않냐구? 그런건 언급하지말거라.

그림처럼 “요청”을 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쉽게 요구사항이 적힌 쪽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서버는 보호보호 너의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들이다.

우리가 네이버에 가입을 하고, 다음에 가입을 하면 정보들은 각각 네이버의 서버, 다음의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가 “요청”의 역할을 하니, 서버는 “응답”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게 되겠지?

쪽지에 적힌 요구사항에 대한 답을 해서 요청한 사람에게 돌려주는거지…홀홀홀,,,

다시 그림으로 돌아가서, 보호보호 너가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요청이 발생한단다.

이런 식으로 서버에게 “요청”을 하게 되지.

그럼 서버는 들어온 “요청”과 동봉된 정보를 확인하게 된단다.

네이버엔 수많은 “요청”을 처리하는 부서들이 있을게다.

로그인부터, 결제, 배송, 심지어는 블로그나 카페에서 글을 쓰고 삭제하는 것까지.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창구를 가지고 있다. 전담부서라고 보면 된단다.

우리가 로그인을 요청했는데 결제 팀으로 가면 안되면 안되지않겠니?

보호보호 너가 한 요청에 대해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서버는 응답에 대한 알맞는 처리를 하게된단다.

오호! 보호보호 너가 요청한 것에 대한 결과가 나온 모양이로구나.

보호보호 너가 사용하는 브라우저들은 이러한 응답결과를 받고 너에게 알맞는 데이터를 보여준단다.

만약 쪽지에 “너 누구여” 라고 써있었다면, 보호보호 너가 입력한 값을 다시 확인해보라는 말을 보여줬겠지?

이런 식으로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서로 “요청”과 “응답”을 주고받으며 통신한단다.

다음 시간에는 서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자꾸나 홀홀 이런 우등생

…